사기열전; 64편 유협열전

-한비자는 "유자儒者는 文으로써 法을 어지럽히고,협자俠者는 武로써 금禁을 범한다." 고 말한다. 선비건 협객이건 가리지 않고 다 같이 비난한 것이다. [ 사기열전 3 - 김영수. 최인욱 역해]-299-

 

-근세의 연릉(오나라 季札계찰) . 맹상군. 춘신군. 평원군. 신릉군 등은 모두 왕의 친족들이엇고,영토가 잇고, 경상의 지위에  있어 부유함이 잇었기 때문에 그 점을 이용해서 천하의 어진 사람들을 불러들여 이름을 제후들 사이에 알리게 되었으니 어질지 못한 사람이라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그들의 명성이 높았던 것은 비유하면 바람을 타고 부른 소리가 더욱더 먼 곳에  미ㅣ는 것과 같은 섯이었다.  바람을 타고 부르면 소리그 자체가 속도를 가하게 되는 것도 아닌데 멀리까지 들리게 되는 것은 바람에 의해 그 기세가 강해지기 때문인 것이다.    [ (중학생이 보는 ) 사기열전 3 - 김영수. 최인욱 역해]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