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본 삼국지 1 / 나관중 황병국 옮김

최해식 2014. 8. 1. 01:00

- 삼국지요약,출전 ;  어느인사의 삼국지이야기 http://cafe.daum.net/allksgi/Kocd/1873?q=%EC%96%B4%EB%8A%90%EC%9D%B8%EC%82%AC%EC%9D%98%20%EC%82%BC%EA%B5%AD%EC%A7%80%20%EC%9D%B4%EC%95%BC%EA%B8%B0


-<삼국지>는 후한 말(169년)에서부터 진나라가 통일하기(280년)까지의 약 100여 년 간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6-

-냉철한 전략가 조조는 말했다.  "내가 남을 속이고 죽일지언정, 남에게 내가 당히는 일은 없을 것이다. " ..............

...그러나 강물이 도도히 흐르듯이 세월 따라 주인공들도 죽어 퇴장했으며, 그뒤를  삼국지의 제2세대라고 할 제갈량이 이었다........

또한, 서기 234년에 제갈량이 죽고,

249년에는 사마의가 등장하고,

263년에는 촉이 위에 투항하고,

265년에는 위가 진에게 나라를 물려주고,

280년에는 오나라도 진에게 투항한다.  결국 삼국의 영웅들은 아무도 최후의 승리르 거두지 못한 것이다.  그리고 역사는 다시 장강의 물결 따라 흐르고, 파도에 씻기고 물보라에 산하한 영웅 호걸들은 선량한 서민 대중의 가슴속에 살아 있게 마련이다.  지금도 누군가 <삼국지>의 서사를 읊으리라.

도도히 강물 동으로 흐르고

물보라에 영웅 호걸들 간 곳이 없네. -18-

-' 끓는 물을 식히려면 불 때던 불쏘시개를 걷어내야 한다,-69-

-'날짐승은 나무를 가려서 앉고, 어진 신하는 주인을 잘 택하여 섬긴다 ' 고  했습니다. -81-

-" 제비나 참새 따위가 어찌 기러기와 고니의 뜻을 알겠는가 (燕雀安知鴻鵠之志연작안지홍곡지지)-97-

-' 차라리 내 편에서 천하 사람들을 저버릴지언정 천하 사람들이 나를 저버리게 할 수는 없소' 라고 조조는 차갑게 대답했다.-100-

-' 닭을 잡는 데 어찌 소 잡는 칼을 쓰겠습니까 ! ' 여포 장군께서 친히 나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가서 쉽사리 처치하겠습니다. -110-

-냇물을 피하다가 강을 만난 격이 된 조조는 간신히 포위망을 뚫고 달아났다. -230-

-여포가 말했다.  나는 이각. 곽사의 난을 당하여  바람에 휘날리는 가랑잎 신세가 되어 관동으로 떠돌아다녔다. -250-

-만총이 말했다.  '슬기로운 새는 쉴 나무를 가려서 앉고, 현명한 신하는 주인을 가려서 섬긴다'  라고 하지 않던가? -284-

-장비가 칼을 뽑아 자결하려 하자, 유비 현덕이 칼을 빼앗으며 말했다. ' 옛말에 이르기를,  '형제는 손발과 같고 처자식은 의복과 같다.  의복은 해어지면 다시 맞출 수 있지만, 손발이 절단되면 이을 수  없다 ' 라고

했네. -298-

-현덕은 관우와 장비를 타일렀다.  '몸을 굽히고 분수를 지키는 것은 천시(天時), 즉 때를 기다리는 것이며, 천명과 다퉈서는 아니 되는 것이네' -301-

-왕해가 원술에게 말했다.  ' 공께서 저희 여포 장군을 이번에 도와주시지 않으시면, 공께도 역시 화가 미치게 될 것입니다.   "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脣亡齒寒순망치한)"  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 -400-

-<삼국지연의>는 좋은 문장과 글귀를 싣고있다.  예를 들면 제갈량이 쓴<전후출사표>와 공융이 올린 <미형표>, 진림이 조조를 토벌하기 위하여 쓴 <조조격> 등이 있다.  그 외에도 시나 사(詞) 등도 모두 독자들에게 읽혀지고 암송될 수 있는  문장으로서 귀감이 되는 글이다.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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