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글쓰기
저녁에 들려오는 귀뚜라미 소리는 가을의 전령 점령인가 보다.
최해식
2016. 8. 2. 22:55
8/2 20:30쓰다
밤공기가 촉촉하다 못해 쉬원쉬눤하기까지 하구나
저녁에 들려오는 귀뚜라미 소리는 가을의 전령 점령인가 보다.
뜨거운 바람소리를 듣다가 시원한 귀뚜라미고리를 들어니 머잖아 가을이 오는가 보다.
들리는가 저 낭난한 귀뚜라미소리가.
얼마나 쉬원한가...
오늘도 오전에는 무더웠던 하루이다 폭염이다. 오후에는 2-3시경에 소나기가 폭우처럼 쏟아부어 서 한결 시원해졌다. 저녁에는 가을인가 싶을 정도로 시원하다.
그러더니만 창밖에서 귀뚜라미 소리까지 들었다
낮에는 폭염이더니만 저녁엔 귀뚜라미 소리라니. 아이러니 하지 않은가.
가을이 멀지 않았다는 징조이렸다